혜리가 공식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혜리가 공식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겸 배우 이혜리(33)가 1년 만에 다시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연기에 나선다.

7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혜리, 황인엽,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 사진=KT스튜디오지니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 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혜리는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생계형 리포터이자, 과거를 후회하며 휘청이는 주이재 역을 맡았다. 이혜리는 "대본을 봤을 때 과거와 현재 다른 이재와 수빈의 사이가 너무 궁금했다. 어떤 사건이 있었길래 이렇게 변화를 겪은 것인지 너무 궁금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그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주이재와 조금 거리가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주이재를 연기하면서 대리만족을 많이 했다. 또 황인엽 배우와의 호흡이 되게 좋았다. 촬영 현장도 뭐 하나 부족할 것 없이 완벽했다"고 웃어 보였다.

이혜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해 방영됐던 '선의의 경쟁'에 이어 또 한 번 교복을 입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20대 후반부터 교복을 많이 입게 됐다. 안 어울릴까 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풋풋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계속 교복을 입고 싶다"고 말했다.

'그대에게 드림'은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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