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의 '도시여자대피소'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고아성은 형제 관계에 대해 "세 자매 중에 막내다. 다 한 살씩 차이 나서 그냥 친구들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하냐는 질문에는 "어렸을 땐 언니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사회생활 하다 보니 그냥 친구가 됐다. 원래 한 집에서 세 자매가 같이 살았는데, 작년에 언니 결혼하면서 다 흩어졌다. 그러니까 오히려 데이트를 많이 하게 된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이어 "전 태어나서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언니들이 싸우면 말을 전해주는 역할"이라며 "대립이 있었는데 내가 모르고 지나간 걸 수도 있고, 내가 좀 기분 나빠도 넘겨버리는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고아성은 "싸움의 필요성을 느낀다"면서도 "모든 걸 다 웃음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찰스엔터는 "우리랑 싸우겠냐"라며 웃었고, 김민경이 "화라는 감정을 못 느끼는 거냐"라고 묻자 고아성은 "화를 느끼는데 그냥 참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싸운 적이 없는데 어떻게 헤어지냐"는 질문에는 "그냥 상의 합의 하에"라고 답했다. 또 "상대가 화내면 어떻게 대처하냐"는 물음에는 "그냥 다 받아주고 끝내는 편"이라며 "운전할 때도 화를 안 낸다. '이렇게 느리게 가면 상 주나?' 한다"라고 말했다.
고아성은 지난 2월 계약 만료로 아티스트컴퍼니와 결별한 뒤 현재 무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17년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2020년 계약이 종료된 뒤 2023년 다시 손을 잡았으나 올해 2월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이끄는 소속사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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