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tvN '함께여서 찬란하신 - 도깨비 10주년 여행' 2회에서는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가 함께 장을 보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운전대를 잡은 이동욱은 "깨비(공유)가 내비게이션을 잘 봐줘야 한다. 나 내비 잘 못 본다"고 말했다. 이에 뒷자리에 앉아 있던 유인나는 "뒤에서 내가 잘 보고 있다"며 "6.4km 직진이고 좌로 굽은 길이다"라고 안내에 나섰다.
유인나는 "이거 녹음 엄청나게 했다. 몇 년에 걸쳐서 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공유는 "그래. 나 제주도에 낚시하러 갔다가 인나 목소리 듣고 전화했잖아. '(내비게이션 목소리) 너지?'라고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김고은이 "왜 몇 년이나 걸렸냐"고 묻자, 유인나는 "이렇게 음성 기술이 발달하기 전에 한 음절씩 다 녹음해서 붙이는 방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그런 건 없어졌다. AI가 다 뺏어가잖아"라며 "예전에는 필요한 부분을 다 녹음해 이어 붙였는데 지금은 AI가 대신한다"고 덧붙이며 기술 발전으로 달라진 현실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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