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장동민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최우수산' 멤버들이 '최우수산적' 콘셉트로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최우수산' 7회에서는 예능 산적으로 변신한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붐, 양세형과 게스트 조혜련이 '최우수산적'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런닝맨', '1박 2일'과 동시간대 편성된 일요 예능인 '최우수산'은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자체 최저 시청률인 1.1%를 기록했다.

산적들은 약탈을 통해 두목 조혜련을 보필하고, 칭찬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아 '최우수산적'에 오르기 위한 미션을 시작했다. 방송국에 입성한 허경환은 안내 데스크에서 "출입증을 내놔라!"라며 산적 역할에 몰입했지만, 현실과의 괴리를 실감하며 머쓱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수산' 멤버들이 '최우수산적' 콘셉트로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최우수산' 멤버들이 '최우수산적' 콘셉트로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멤버들은 '최우수산' 사무실을 비롯해 방송국 곳곳을 누비며 강탈 미션을 수행하는 한편, 반가운 인물들과 예상치 못한 만남을 이어갔다. 특히 '놀면 뭐하니?'와 '구해줘! 홈즈' CP를 맡은 박창훈 PD를 마주한 장동민, 허경환, 양세형은 한층 조심스러운 태도로 돌변했다. 양세형은 강냉이를 선물했고, 장동민은 칭찬을 건네며 몸을 낮춰 웃음을 더했다.

라디오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 종영 소식을 들은 산적들은 박영진을 향한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조혜련은 약탈한 돈을 꺼내 박준형 몫까지 건넸고, 허경환은 간식을 챙겨주며 힘을 보탰다. 이후 직원 식당에서 박영진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
'최우수산' 멤버들이 '최우수산적' 콘셉트로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최우수산' 멤버들이 '최우수산적' 콘셉트로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다음 행선지가 망원 한강공원으로 정해지자 등산을 피하고 싶었던 장동민은 무릎을 꿇고 "히말라야 갈게요!"라고 외쳤고, 다른 멤버들 역시 애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히치하이크 끝에 한강공원에 도착한 멤버들은 시민들에게 음식과 물건을 빌리는 대신 즉석 공연과 개인기로 화답하며 현장을 함께 즐겼다.

마지막 행선지는 선우용여의 집이었다. 조혜련에게 권한을 넘겨받은 선우용여는 멤버들의 아부와 개그를 지켜본 뒤 스티커를 나눠줬고, 가장 많은 스티커를 획득한 장동민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산적'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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