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N '알토란' 600회 특집에는 김승현과 어머니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출연진 가운데 유일한 미혼인 데니안을 향해 "짝을 찾아주겠다"며 김승현에게 연애 비결을 물었다. 김승현은 "'알토란' 제작진 가운데 유독 빛이 나는 작가가 있었다. 주위가 어두워도 혼자 빛이 났는데 그분이 지금의 아내"라며 장정윤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러던 중 이상민이 김승현의 비밀을 폭로했다. 이상민은 "김승현 씨가 우리끼리 이야기할 때 재방료 이야기를 하더라. 아내가 정확한 재방료를 몰라서 행복하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녹화 전 김승현은 "600회니까 재방송도 최소 6번은 나가겠죠? 아내 몰래 받을 수 있는 게 재방료"라며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곧바로 "왜 그렇게 살아? 몰랐네?"라고 타박했고, 김승현은 "아내가 다른 건 다 투명하게 아는데 재방료는 잘 모른다. 지금 녹화 안 되고 있지 않나"라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그대로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김승현은 아침 메뉴로 '콩 없는 콩국수'를 선보였다. 삶은 콩 대신 두부와 두유를 활용한 간편 레시피였고, 처음에는 장정윤이 "면 다 탄다"고 걱정했지만 완성된 음식을 맛본 뒤 "어라? 이게 왜 맛있지?"라며 반전의 맛에 감탄했다.
한편 김승현은 MBN '알토란'에서 작가로 일하던 장정윤과 인연을 맺어 2020년 결혼했다. 이후 2024년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지난해에는 연기 공백이 5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으며, 어머니와 장정윤 역시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데 드라마 섭외가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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