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태안에서 각각 펜션을 운영하는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아내는 밤 11시가 넘도록 조개를 손질하는 데 여념이 없다. 잠을 쫓기 위해 진통제를 먹으며 버틴다고. MC들은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한다.
반면 남편은 아내의 펜션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또 다른 펜션을 운영하며 관리인의 도움을 받고 있다. 지인들과 모임을 갖거나 휴대전화 게임을 하기도 한다.
아내가 일을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남편은 "안 도와주는 게 오히려 아내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반복되는 부탁과 요구로 인해 자신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한계에 다다랐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녹화 도중 남편은 "문제를 만들려고 찍은 영상 같다"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어 공개된 일상에서는 예상과 다른 남편의 모습이 드러난다. 심지어 남편은 사전 인터뷰 중 안면경련 증상까지 보였다고 한다.
'썰물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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