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에서 이상민은 시즌1 플레이어들인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과 함께 P1 팀으로 출전했다. 첫 번째 관문인 ‘의자 결박 탈출’ 미션에서 P1은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 끝에 가장 먼저 탈출에 성공했다.
이어진 팀 자금 선택에서도 이상민은 노련한 판단력을 발휘했다. 그는 “홍진호 팀이 가장 높을 것”이라며 상대 팀의 전력을 분석하고, 자신의 전년도 소득에 대해 "15억"이라고 밝혔다. 이는 출연자 중 가장 높은 소득이었다.
머니 챌린지-러닝메이트에서 이상민은 거짓 정보를 흘려 상대를 혼란에 빠뜨리는 전략까지 구상했다. 위기에 몰린 이후에도 이상민의 승부욕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담을 넘어 상대 팀의 대화를 엿듣는 투혼을 발휘했고, 홍진호와 허성범을 향해 선전포고를 날리며 끝까지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이상민의 적극적인 정치 플레이는 다른 팀들의 강한 견제를 불러왔다. 시간이 흐를수록 P1은 점차 고립됐고, 연이어 배신을 당했다. 이상민이 초반부터 던진 ‘독’은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관계를 뒤흔들며 이후 전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한편, 이상민은 과거 사업 실패로 생긴 빚 69억원을 청산한 뒤 지난해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