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동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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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넷째 아들의 초음파 사진을 보고 자신은 물론 아버지까지 닮은 외모에 깜짝 놀랐다.

3일 유튜브 채널 '동현이넷'에는 '결국 대학병원으로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동현이 아내 송하율과 함께 대학병원을 찾아 넷째 아이의 상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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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아내는 임신 25주 차라고 밝히며 "배가 밑으로 많이 내려왔다"고 걱정했다. 김동현 역시 "25주가 어떻게 31주보다 배가 더 크냐. 이게 걱정"이라며 크게 부푼 배를 보며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넷째라서 이렇게 더 크다는 게 말이 되냐. 아들이라서 훨씬 큰 거냐. 세 달을 어떻게 버티냐"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본격적인 진료가 시작되자 김동현은 의사에게 "셋째까지는 이렇게 안 나왔는데 9월까지 갈 수 있는 배인지 걱정된다. 배가 좀 많이 나온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의사는 "많이 안 나왔다. 아이를 낳을수록 복근이 약해져서 배가 많이 나오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실제로 이게 다 아기 배는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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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상태도 정상이었다. 의사는 "오늘 아기 크기는 24주 5일 크기로 700g이다. 완전 정상"이라며 "태반 위치도 아주 안정권으로 착상이 잘 됐다"고 말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건 넷째 아들의 얼굴이었다. 입체 초음파를 통해 아이 얼굴이 공개되자 의사는 "이목구비는 아빠를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백마 탄 장군이 나온다고 하더라"며 기대를 드러냈고, 화면을 바라보던 아내도 "연우 얼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신기해했다.

김동현은 딸들도 자신을 닮았다고 털어놓으며 "셋째 딸이 저를 좀 닮았다. 다 저를 닮아간다"고 말했고, 의사는 "아빠 유전자가 센 것 같다. 엄마가 너무 미인이면 그 유전자가 잘 안 간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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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후 AI 기술로 조금 더 선명하게 구현된 초음파 사진을 본 김동현은 결국 폭소했다. 그는 "나랑 너무 똑같이 생겼는데, 우리 아빠랑 똑같이 생긴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아내 역시 "나도 아까 그렇게 느꼈다. 유전자의 신비가 너무 신기하다"고 공감했다.

아내가 "아버님이 내 뱃속에 있다"고 농담하자 김동현은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리며 "우리 와이프 뱃속에 우리 아빠가 있다. 저도 충격받았다. 초음파 사진에 AI를 입혔는데 완전 우리 아빠다. 저도 닮았는데 우리 아빠 얼굴"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몇백 년이 지나도 김동현은 지구에 남아 있을 것 같다. 애기가 다 저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동현은 2018년 송하율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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