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가 재혼 했다고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오윤아가 재혼 했다고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오윤아(45)가 이혼 11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3일 오윤아 소속사 측은 "오윤아가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 현재는 부부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일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오윤아가 재혼을 알렸다./사진제공='Oh!윤아'
오윤아가 재혼을 알렸다./사진제공='Oh!윤아'
같은 날 오윤아는 유튜브 채널 'Oh!윤아'에 '오윤아 새출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윤아는 "제가 결혼하게 됐다"며 "아이가 가장 큰 우선순위였고 부담으로 주고 싶지 않아서 결혼을 망설였다가 정말 좋은 분을 만나게 됐다. 부모님들이 너무 좋은 분들이셨다. 민이를 정말 손자처럼 잘 받아주셨다. '인연이 아니면 가능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윤아는 "결혼했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저희 삶에 좋은 변화가 생겼을 뿐이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4인용식탁'
사진제공='4인용식탁'
오윤아는 2007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같은 해 8월 아들 송민 군을 낳았지만, 2015년 6월 이혼했다. 아들은 현재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

앞서 오윤아는 '4인용식탁'에 출연해 이혼을 결심한 계기로 밝힌 바 있다. 2010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그는 "아이 케어가 힘들고 남편과 관계도 안 좋아지면서 가정이 깨질까 봐 두려움이 컸다. 속으로 삭히면서 티를 안 내다보니 몸으로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 이상이 생기고 소중한 걸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그래서 이혼을 결심했다. 민이만 열심히 돌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솔로라서'
사진제공='솔로라서'
또 오윤아는 지난해 '솔로라서'를 통해 재혼 후 2세 계획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백지영 언니를 보면 나도 딸을 낳고 싶다. 나는 민이와 대화를 많이 못 해봤다. (자녀와 대화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윤아가 "올해 남자를 만나 내년에 시도하지 않으면 (임신은) 힘들다"라고 털어놓자 백지영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애를 바로 가져"라고 말했다. 이에 오윤아는 "사실 진짜 그럴 마음이 크다. 그런 건 옛날처럼 흉이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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