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월드컵 32강 탈락으로 쓴 맛을 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쿠팡플레이 다큐멘터리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가 대표팀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최종화를 전격 공개했다.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는 북중미 월드컵, 승리를 위해 국가대표 축구팀이 달려온 594일간의 여정을 담은 쿠팡플레이 다큐멘터리다. 지난 2일 공개된 최종화에는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모습과 부상 낙마의 아픔이 가감 없이 담겼다.

최종화에서는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지기 위해 처절히 노력한 체코전 역전골의 주인공 오현규의 서사가 눈에 띄었다. 동료이자 경쟁자인 조규성은 "크게 될 선수, 저에 비해 훨씬 좋은 선수" 라며 오현규에게 아낌없는 극찬을 전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등번호 없는 '27번째' 태극전사로 함께한 오현규는 "4년을 간절하게 준비했던 과정이 나를 만들었다"며 그간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쏟아부었던 노력과 집념을 고백했다.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또한 대표팀 최종 소집을 앞두고 잉글랜드 버밍엄에서 만나 서로를 누구보다 살뜰히 챙기는 조유민과 백승호의 끈끈한 절친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것을 쏟아부은 김주성을 비롯한 선수들의 가려진 땀방울을 비추었다.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특히 평가전 도중 부상으로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조유민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꿈꿔왔던 본선 무대를 눈앞에 두고 고개를 숙여야 했던 조유민은 샤워실에서 눈물을 쏟아냈던 일화를 전하며 "월드컵까지 팀 캠프를 모두 함께 하고 싶었다. 팀을 위해서 물이라도 챙기고 싶었는데…"라며 담담하게 당시 심정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지만 지난 4년 간의 노력은 오롯이 저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후회 없이 더 준비하겠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 최종화 공개 직후 대표팀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 여론 속에서도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태극전사들의 피나는 노력과 열정에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의 전편은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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