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나 코리아'의 개봉을 앞둔 배우 김민하를 만났다.
최근 김민하의 '뼈말라 몸매'는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민하는 "저도 이게 이렇게 많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해를 풀고 싶은 게 있다"며 "제가 예전에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한다. 꼭 말라야 하는 건 아니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말에 어폐가 있는 거 아니냐고 하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건 무조건, 100% 일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통통했던 제 모습도 지금의 제 모습도 다 만족한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데, 그걸 표현하는 게 제 직업이다.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설명했다.
업로드의 이유에 대해서는 김민하는 "재미다. 분리수거를 보통 약속 나갈 때 한꺼번에 하잖나. 기록용, 재미용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제 왜 분리수거짤 안 올리냐'고 하길래 조금 조금해지고 있다"며 웃었다. 또한 "좋아해 주시니 재밌다. 옷 입는 것도 많이 참고해주고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나 패션 가치관이 있냐는 물음에는 "특별히 (패션) 철학은 없다. 워낙 옷을 좋아했다. 저는 편하게 입는 걸 좋아한다. 제 몸, 체형에 맞게 입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색깔을 조합하는 걸 좋아한다. 주로 인터넷 쇼핑을 많이 하는데, '어, 귀엽다' 싶은 걸 산다"고 자신만의 스타일링 법을 소개했다. 또한 "계절마다 무드가 있잖나. 내가 어떻게 보이고 싶은 게 있다거나 꽂히는 거에 자연스럽게 손이 간다. 편한 걸 제일 추구한다"고 전했다.
김민하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하나 코리아'는 탈북민 혜선(김민하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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