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생84' 채널에는 '쌈디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가 비싼 시계를 보여달라고 하자, 쌈디는 "금고 위치도 안 알려줄 거다. 우리 집에 도둑 들었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집에서 가장 화려한 풀다이아 시계를 훔쳐 갔다"며 "그걸 훔쳐서 내가 자주 가는 시계방에 위탁 판매를 맡겼더라"고 떠올렸다.
쌈디는 "똑같은 시계를 갖고 있는 친구가 시계를 보러 갔는데 '우리랑 똑같은 시계가 하나 있다'고 하더라"며 시계방을 찾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경찰에 신고한 그는 시계방과 함께 수사에 협조했고, "크리스마스이브날 아침 10시에 시계방 문 열자마자 경찰과 가서 CCTV로 (도둑을) 확인했다"며 "신분증 복사 해놓고 갔더라. 그 친구는 바로 크리스마스이브날 잡혀갔다"고 전했다.
다만 쌈디는 "도난당했던 시계라 기운이 안 좋아서 바로 팔았다"고 말하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쌈디는 "그 일 이후로는 집에서 찍는 촬영은 안 하게 됐다"며 "비싼 거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 주겠냐. 그만 캐물어라. 사람 못 믿는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2년 전부터 복싱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도 "집 도둑 들었을 때 만약 도둑이랑 나랑 마주쳤으면, 그럴 때를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격투기든 뭐든 하나는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쌈디는 이날 '나 혼자 산다' 촬영 당시 얘기를 나누다가 "하차하고 싶었다"라며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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