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이 결혼식에 조민아만 안 부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조민아는 "사람들은 내가 서인영 결혼식에 안 간 걸 두고 여러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어디서 (식을) 하는지도 몰랐다"며 "기자들에게도 '왜 안 갔냐'는 연락이 오고, DM도 엄청나게 왔다. 나는 정말 장소를 몰라서 못 간 것이라고 말했더니 기사에 '울분'이라고 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나한테 필요했던 건 사과가 아니라, 이유였다. '왜 나한테만 말해줄 수 없었을까'가 너무 궁금했다. 너무 사랑하는 친구였기 때문"이라며 서운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인영은 "그때는 엄마가 돌아가신 뒤라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그 결혼이라도 붙잡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민아가 서운하다고 연락하니까 내 상황을 설명할 여유도 없고 벅찼다. '왜 너는 맨날 서운한 것만 생각하니'라고 말해버렸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하면 민아 마음을 조금만 헤아려줬으면 되는 일이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미성숙했던 것 같다. 미안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조민아는 "한 번도 멤버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항상 친구라고 생각했다"며 "좋은 말을 하는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만큼 상대도 표현해주길 기대했던 게 결국 나를 상처 입힌 것 같다"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봤다.
서인영은 "이제는 늦게나마 손을 내밀었는데 받아줘서 고맙다. 어차피 둘 다 이혼도 겪었으니 앞으로는 평생 재미있게, 서로 의지하면서 살자"고 말했고, 두 사람은 "사랑한다"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서인영은 2023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1년여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 최지훈 대표와 재혼을 앞두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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