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하퍼스 비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차세계와 두근두근 상담하자. 허남준의 상담 실력, 합격이에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허남준은 사전에 받은 팬들의 고민에 답하는 상담 콘텐츠를 진행했다.
이날 허남준은 "93년생 동갑이다. 세상이 뭔가 막막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 때 어떻게 이겨내셨나요?"라는 사연자에 자신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애초에 막막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은 생각을 안 해보는 게 어떻겠냐"며 "생각보다 사람이 마음먹기에 따라 진짜 무거운 일들도 가볍게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이건 훈련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생각보다 긍정적인 무명 시절을 보냈다는 그는 "작은 역할만 해도 되게 기분 좋게 했다. 항상 친구들과 파티를 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낙원의 밤'이라는 작품 할 때 대사가 여덟 글자였다. 파티했다. '인질'이라는 영화 데뷔할 때 자기소개 한 줄 했다. (그 때도) 파티했다"고 말해 유쾌함을 더했다.
허남준은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 출연 소감을 묻는 제작진에 "그 때는 매일매일이 파티였다. 촬영장에 가는 날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파티였고 구분(아이유)께서 제가 세상에 살아 숨 쉰다는 걸 안다는 순간부터 저는 더 이상 여한이 없다"고 전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앞서, 허남준은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무명시절 백화점 구두 매장에서 아파트 건설 현장까지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허남준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차세계 역을 맡아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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