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정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브랜드 관계자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저 공구 제안은 안 받을게요!! 너무 많이 받아서요"라는 정숙의 답장이 담겼다.
이어 그는 "제발 그만 좀 보내라ㅠ 사람을 물건 팔아주는 사람으로 보나 진짜 아무거나 들이밀고 있어"라는 글을 덧붙이며 쏟아지는 공구 제안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앞서 정숙은 최근 우울증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그 당시 나에게 우울증이 없는 것도 이상했다. 나는 31살부터 매일 아침마다 울면서 출근을 했고 미련하고 멍청하게 세상에서 제일 가기 싫은 곳을 매일 아침 만원 지하철에 힐을 신고 타고 가면서도 스스로 그만둬야지 생각해 볼 수도 없었던 이미 수동적인 노예의 삶에 익숙해져 있었다"고 적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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