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김태현 / 사진 = 미자 유튜브 채널
미자, 김태현 / 사진 = 미자 유튜브 채널
코미디언 미자가 주식으로 약 1억 원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며칠전 주식으로 1억 잃은 미자. 야수의 심장으로 다시 몰빵한 종목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자는 남편이자 코미디언 김태현과 함께 단골 삼겹살집을 찾아

이날 김태현은 "지난 영상에서 (미자가) 건설 (주식)에 물려서 몇천만 원 손해 봤다고 하지 않았나. 그 영상 나가고 댓글이 많이 달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음날 많이 올랐던데 (손해) 복구했냐고 묻던데 그 영상 찍은 다음 날 손해 보고 팔았다"며 "거의 1억 손해 아니었나. 9천 얼마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미자는 주식으로 막대한 손실을 본 후 남편 앞에서 오열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 진짜 창피했다. 오빠 앞에서 엉엉 운 건 처음인 것 같다"며 "손실 보고 참고 있다가 남편이 괜찮냐고 하는데 (눈물이) 쏟아지고 안 멈췄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우는 아내를 본 김태현은 "어지간하면 '잃은 거 줄게' 하겠는데 1억 가까웠다"며 "또 보통은 그렇게 손실이 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난다고 하는데 다음 날 바로 (SK하이닉스에) 들어가더라"고 부연했다. 미자는 "전문용어로 '몰빵'이라고 하는데 손해 본 거는 메우고 나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미자는 지난해에도 주식 투자로 1600만 원 상당의 손실을 봤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상장 폐지 2개를 날렸는데 -44%. 상장폐지가 벌써 6번째"라고 참담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로 2012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