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KBS2 '누난 내게 여자야2'에서는 '외박 독채권'을 사용한 유주희가 이준한과, 이윤소는 이진영과 달달한 아침을 맞았다.
외박에서 돌아온 이준한은 "연애하면 여행 가서 할 걸 주희 누나랑 다 했다"며 자신의 마음이 이진영이 아닌 유주희에게 향했다고 고백했다. 최유진, 이진영에 이어 유주희에게까지 빠져든 이준한의 모습에 한혜진은 "어휴…저 금사빠"라며 탄식했고, 딘딘은 "그게 연하남의 매력이다"라며 이준한을 두둔했다.
반면 유주희는 "준한 님과의 대화가 너무 재미없었다. 내가 너무 누나가 되는 느낌이다"라며 이준한과는 전혀 다른 속마음을 밝혀 반전을 안겼다.
이어 누나들의 선택으로 매칭되는 '랜덤 매력 카드 데이트'가 시작됐다. 박지혜는 "준한 님이라고 생각했다. 아직 대화 못해 봐서…"라며 카드를 골랐고, 이진영은 김정원을 떠올리며 선택에 나섰다. 구지승과 최유진도 원하는 연하남과의 데이트를 기대하며 신중하게 카드를 골랐다. 반면 이윤소, 이준한과 관계가 어긋난 듯 고민하던 유주희는 새로운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마지막 남은 카드를 집었다.
결국 구지승과 유진우, 최유진과 이윤소의 데이트가 성사됐고, 유주희와 이준한은 또다시 한 팀이 됐다. 이를 본 한혜진은 "이거 무슨 드라마에요? 세상에 이런 드라마 없다"라며 경악했다.
이준한은 "오늘 콘셉트는 테토남이에요. 오빠가 해줄게"라며 능청스럽게 다가갔고, 유주희는 눈을 질끈 감았다. 반면 유주희의 속마음을 모르는 이윤소는 두 사람이 또다시 함께 데이트를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며 "저런 게 운명인가?"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유진우 역시 과거 통역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회의 통역사인 구지승과 공감대를 형성했고, 연애 가치관까지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한층 가까워졌다.
누나들에게만 "지금의 연하남과 데이트를 연장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다른 연하남과 데이트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구지승은 상대를 더 알아보고 싶다며 유진우와의 데이트를 이어갔다. 하지만 박지혜만 바라보던 유진우는 "생각이 많아졌다"며 자신의 확고한 마음 때문에 구지승이 상처받을까 걱정했다.
김정원과 이진영이 데이트를 연장한 가운데 최유진이 연장 상대로 김정원을 선택하면서 순식간에 2대1 데이트가 됐다. 여기에 유주희까지 합류하면서 현장은 3 대 1 구도로 바뀌었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 장우영, 딘딘은 "주희가 왜 여기서 나와?"라며 경악했다.
김정원은 가장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했던 유주희에게 계속 질문을 건네며 둘만의 데이트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를 본 이진영은 "요것 봐라?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저한테 관심 있다는 티를 안 내는 것 같다. 짜증 났다"며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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