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2’ / 사진 제공=채널A
2010년 띠동갑 연상의 목사 남편과 결혼한 배우 이유리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에는 이승철, 탁재훈, 송해나와 김성수, 서준영이 출연하는 가운데, 서준영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유리가 일일 선생님으로 함께한다.

이날 이유리는 "평소 술을 마시지 않고도 잘 놀 수 있다"며 "'신랑수업2' 오락부장을 노리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결혼 17년 차라고 밝힌 그는 "남편에게 먼저 사귀자고 했고, 프러포즈도 내가 먼저 했다"며 결혼 비화를 공개한다.

이를 계기로 '프러포즈를 여자가 먼저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서준영은 "오히려 (정재경이) 먼저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김성수는 "남녀 누가 먼저 해도 상관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신랑수업2’ /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2’ / 사진 제공=채널A
이유리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도 언급한다. 그는 "불같이 연애했다기보다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거쳐 결혼했다"며 "지금이 훨씬 더 좋고 17년이 흐른 줄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반면 김성수는 "내 나이쯤 되면 결혼을 안 해도 시간이 금방 흐른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이유리는 평소 '신랑수업2'를 즐겨 본다며 김성수와 서준영의 연애 방식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가슴이 답답하고 얹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이분들이 여자를 너무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서준영에 대해 "드라마 두 편을 같이 했는데 한 작품에서는 썸을 탔고 다른 작품에서는 부부였다"며 "평소 연애를 별로 안 해본 티가 났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이승철은 "오늘 답답했던 마음을 다 쏟아내고 가라"고 말한다.

3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 16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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