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 사진=텐아시아 DB
이수근 / 사진=텐아시아 DB
KBS 2TV '웰컴 투 수근스쿨'이 경북 의성에서의 수업을 이어간다.

첫 만남의 기쁨을 뒤로하고 오후 시간은 '텃밭 가꾸기'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수근, 이미주, 임우일 세 명의 선생님과 열두 명의 학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손을 보태며 텃밭에 다양한 모종을 심는다. 특히 임우일은 폭풍 같은 삽질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동료 선생님 이미주는 "잘하네"라며 연신 칭찬한다. 임우일은 "군대에서 2년 동안 삽질만 했다"며 숨겨둔 능력치를 보여준다.

세 선생님은 회식을 하기 위해 의성 대표 로컬 맛집을 찾아간다. 이수근과 이미주는 하나 남은 닭다리를 두고 서로 양보한다. 이와 달리 임우일은 닭다리가 남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질문한다. 이수근이 "근데 닭다리를 하나밖에 못 봤는데?"라고 묻자, 임우일은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요기 있지~"라고 고백한다. 이에 다른 선생님들의 질타를 받았고, 급기야 이수근은 험한 말로 격노한다.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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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아침, 선생님들의 숙소에서는 임우일이 두 사람을 위해 직접 조식을 만든다. 그가 주방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동안, 이미주는 늦잠을 자는 교장 이수근을 깨우러 찾아간다. 이수근은 퉁퉁 부은 얼굴로 "식사를 방으로 갖다주는 게 아니야?"라며 당당히 룸서비스를 요구해 이미주의 분노를 자아낸다.

한편 이미주를 필두로 한 요가 수업은 어르신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동작으로 진행한다. 그런데 요가 선생님 이미주가 최고난도 동작을 알려주겠다며, 갑자기 골반을 심하게 흔들고 과감해진다. 그 탓에 교실 여기저기 곡소리가 난무한다.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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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나고 출출해진 학생들과 선생님은 다 같이 각자의 취향껏 준비해 온 반찬들을 모두 넣어 '내 마음대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다. 저마다 좋아하는 음식 재료를 싸 온 학생들과 선생님. 임우일도 직접 준비한 달걀프라이 세 개를 가져온다. 여기에 최고령인 89세 김옥순 어르신도 달걀프라이 20개를 준비해 통 큰 왕언니 면모를 뽐낸다. 한편 7세 하율이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특별 재료를 가져온다.

KBS 2TV '웰컴 투 수근스쿨' 2회는 7월 2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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