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규리가 30대에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TV CHOSUN '건강한 집2' 영상 캡처
가수 박규리가 30대에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TV CHOSUN '건강한 집2' 영상 캡처
가수 박규리가 30대에 뇌출혈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TV CHOSUN '건강한 집2'에 출연한 박규리는 과거 학교에서 강의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출혈 사고를 회상했다.

그는 "34살 때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두통이 너무 심해졌다. 수박이 쫙 갈라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병원을 찾았더니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중추신경과 시신경 쪽 혈관이 터진 터라 시력 손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가수 박규리가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 사진=TV CHOSUN '건강한 집2' 영상 캡처
가수 박규리가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 사진=TV CHOSUN '건강한 집2' 영상 캡처
다행히 젊은 나이라 약물 치료를 통해 수개월 만에 시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이후에도 건강 고민은 이어졌다. 박규리는 친가와 외가 가족 대부분이 당뇨 합병증을 앓았을 만큼 당뇨 가족력이 있기 때문이다.

본인 역시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은 적이 있으며 평소 기름진 음식과 밀가루를 즐기는 식습관으로 심한 변비와 장 건강 악화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 관리에 힘썼고, 그 결과 최근 건강검진에서는 좋은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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