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31년 우정을 이어온 가수 윤종신과 장항준 감독이 출연한다.
이어 "'왕과 사는 남자'는 한 달 만에 하겠다고 답을 줬다"고 밝히며 가장 빠르게 출연을 결정한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평소 신중한 것으로 알려진 유해진이 빠른 결정을 내린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와의 부부 모임 일화도 꺼낸다. 신혼 초 장항준·김은희 부부와 처음 함께한 자리에서 전미라가 예상하지 못한 분위기에 적잖이 놀랐다고. 최근에도 부부 모임을 이어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요즘은 안 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장항준 감독은 아내 김은희 작가와의 결혼 생활도 들려준다. 그는 마지막으로 부부싸움을 한 시기가 2000년대 초반이었다며 두 사람이 크게 다투지 않는 이유를 설명한다. 또 신혼 시절에는 쌀을 살 형편이 되지 않아 짬뽕 한 그릇으로 하루를 버틴 적도 있었다며 "그때가 참 좋았다"고 돌아봤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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