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나수가 눈물을 보이고 있다. / 사진='킬잇'
최미나수가 눈물을 보이고 있다. / 사진='킬잇'
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멤버들의 탈락에 최미나수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서는 '글로벌 시티룩 기획전' 미션이 펼쳐졌다.

출연자들은 이번 라운드에서 LA, 베를린, 발리 등 각기 다른 글로벌 도시의 분위기에 맞춘 스타일링을 준비한 뒤,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실제 판매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미션을 진행했다.

평가는 각 테마별 레이블의 가상 판매 금액을 합산해 진행됐으며, 탈락자는 각 테마에서 3위를 기록한 레이블에서 한 명씩 발생했다.

이번 미션에서는 화이트 레이블 내부의 미묘한 분위기 차이가 드러났다. 이전 라운드에서 단 한 명의 탈락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만큼 일부 팀원들에게 여유로운 분위기가 감지됐다. 최미나수, 서현, 카프리가 적극적으로 미션에 임한 반면, 김나라, 이수민, 벨라우영은 비교적 느긋한 태도를 보이며 판매 미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킬잇'
사진='킬잇'
최미나수는 이들의 태도에 아쉬움을 보였다. 그는 "여유를 부리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저를 믿은게 아닐까요?"라면서 "이번 미션에서는 언니들이 적극적이지는 못 했다"고 짚었다. 서현도 "판매 미션을 할 때 참여를 안 한 사람이 진짜 많았다"면서 "그냥 구석에 앉아있었다. 본인은 안 팔아도 올라간다는 느낌이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미션에 참여했던 카프리와 서현이 탈락했다. 두 사람의 탈락 확정에 최미나수는 눈물을 보였다. 그는 "카프리는 항상 최선을 다했고, 서현이는 이번 미션에서 정말 많이 노력했다"면서 "최선을 다한 사람이 탈락했다. 가장 많이 의지하던 두 친구가 떨어졌다"며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사진='킬잇'
사진='킬잇'
이어 최미나수는 언니들을 향해 분노하기도 했다. 그는 "조금 괘씸했고 기분이 최악이었다"면서 "앞으로 미션할 때는 내가 혼자라고 생각하겠다. 두 사람이 올라간 순간부터 개인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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