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일 오전 11시 공개되는 ‘피의 게임X’는 예측 불가한 룰과 치밀한 설계 속에서 뇌와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을 다루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즌1 이상민·정근우·박지민·이태균, 시즌2 하승진·현성주·윤비·이진형, 시즌3 홍진호·서출구·최혜선·허성범 등 시즌별 대표 플레이어들이 P1, P2, P3 팀으로 뭉쳐 세계관 대통합을 예고한다.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력자인 김경훈·김유현·김남희·강지후와 신규 도전자 곽범·이관희·신승용·최연청이 각각 챌린저 팀과 루키 팀으로 합류했다.
앞서 시즌들에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인 덱스, 장동민, 충주맨(김선태) 등은 이번 시즌 라인업에 이름 올리지 않았다.
‘피의 게임X’ 전채영 PD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전 시즌 세계관을 대통합한 계기와 개인전이 아닌 ‘팀전’을 선택하게 된 이유, 기존 시즌과의 차별화 포인트 등을 전했다.
세계관 대통합을 구성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피의 게임’ 시리즈 자체가 시즌3를 기점으로 하나의 거대한 서사가 완결된 ‘트릴로지’의 형태를 갖추게 됐다고 생각했다. 각각 다른 멀티버스에 존재하던 스파이더맨들처럼, ‘피의 게임’에도 멀티버스가 존재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기획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출연자들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팀전 시스템을 도입해 각 시즌의 자존심이 충돌하게끔 만들었다”라며 팀전이라는 새로운 구도를 도입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기존 시즌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는 “보통의 서바이벌은 초반 탐색전이 필수지만, ‘피의 게임X’에서는 상대의 전략, 성향, 과거 전적까지 꿰뚫고 있는 플레이어들이 모였기에 별도의 ‘빌드업’ 과정이 필요 없다. 이들 간에 이미 형성된 관계성과 서사의 극대화에 집중했다”라고 짚었다.
전채영 PD는 “촬영 첫날부터 제작진이 흐름을 따라가기 벅찰 정도로 사건들이 몰아쳤다”라며 “기존에 쌓아온 서사들이 뒤섞이며 만들어낼 속도감 있는 전개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강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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