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댄식이'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댄식이' 유튜브 채널 캡처
'나는솔로' 28기 영식이 연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오랜 기간 유지해온 금주를 잠시 멈추고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향후 건강 관리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나는솔로' 28기 영식과 현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댄식이'에서는 '나는솔로 28기 영식 현숙 영식이네 곱창 먹으러 공주PD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28기 영식이 연인 현숙, 그리고 딸과 함께 곱창 식당을 찾아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음식을 먹던 중 현숙은 영식에게 금주를 해제할 것인지 질문을 던졌고, 영식은 현숙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161일 동안 이어온 금주를 오늘 하루 깨기로 결심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홀로 딸을 양육하며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매일 밤 술을 마셨고 주량도 소주 3병에 달했다는 영식은 현숙과 딸의 간곡한 권유로 지난 1월 초부터 술을 완전히 멀리해왔다. 금주를 실천하며 얻은 변화에 대해 영식은 "건강과 마음가짐 등 모든 면에서 이득이 훨씬 컸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는 아예 술을 끊는 것을 넘어 자녀들과 건강하게 놀아주기 위해 절주의 길을 걷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댄식이'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댄식이' 유튜브 채널 캡처
식사 자리에서는 두 사람이 평소 마주하는 성격 차이와 갈등 해결 방식에 대한 솔직한 대화도 오갔다. 현숙이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예민해지는지 묻자 영식은 서로가 강한 성향을 지니고 있어 부딪힐 때 불꽃이 튀는 편이라고 진단했다.

갈등이 발생하면 논쟁의 범위를 넓혀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대화의 핵심 요점만 간단히 짚어 이성적으로 대처하려 노력한다는 영식의 설명에 현숙 또한 서로 싸우는 지점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했다. 부모로서의 역할에서 잠시 벗어나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영식은 가사에서 벗어나 데이트를 즐기는 것 자체가 큰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환기를 선사한다며 연인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영식은 미래에 딸이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술을 배우는 자리에 현숙이 꼭 함께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영식의 제안을 들은 현숙은 아주 즐거운 장소로 함께 가자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않았고 영식의 딸 역시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대화를 마친 영식과 현숙은 특별히 준비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기념일을 자축했으며 앞으로도 서로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자는 따뜻한 약속을 나누며 식사를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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