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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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전쟁' 이효리가 모르모트 PD에게 배신감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연애전쟁'에서는 '무당 여자친구와 수발 남자친구' 커플의 갈등이 공개된 가운데,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모르모트 PD가 직접 신당을 찾아 운세를 보는 모습도 함께 그려졌다.

이날 모르모트 PD는 "새 프로그램을 앞두고 있는데 잘됐으면 좋겠다"며 무당 여자친구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무당은 "잘된다. 함께하는 사람이 너무 좋다"며 긍정적인 운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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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는 대운이 들어와 있다고 할 정도로 운이 많다. 귀인의 자리도 많다"며 "그대에게 등을 돌리고 있던 사람도 설득해서 귀인이 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화면에는 '모르모트 PD, 이효리 섭외 위해 요가원 티켓팅'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등을 돌리고 있던 사람이 이효리 씨였네"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곧바로 "순수하게 요가원에 온 게 아니었냐"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효리는 "굉장히 사람이 착하고 순수해 보였다"고 덧붙이며 장난스러운 배신감을 드러냈고, 출연진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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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교제 두 달 만에 40차례 이별을 통보받았다는 '무당 여자친구와 수발 남자친구'의 사연도 공개됐다. 처음 공개된 영상에서는 여자친구가 고성을 지르다 과호흡 증세까지 보여 이효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에는 남자친구 입장을 이해하며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남자친구가 "너 잘 걸렸다", "오늘 제대로 성질 부릴까"라며 돌변하자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지예은은 "헤어지는 게 낫겠다. 남동생이라고 생각하니 화가 너무 난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나 지금 배신감 느껴. 실드 치려고 했는데 너무 다른 사람이다. 눈이 다르다. 얼굴도 다른 사람 같다. 눈빛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하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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