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영이 복귀작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선택했다. / 사진제공=MBC '가족관계증명서'
배우 박세영이 복귀작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선택했다. / 사진제공=MBC '가족관계증명서'
배우 박세영이 결혼과 출산 후 4년 만에 '가족관계증명서'로 돌아온다. 최고 시청률 34.9%를 기록한 '내 딸, 금사월'의 주역이었던 그가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박세영과 한고은, 전노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망가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가 세상의 편견과 가혹한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민기(전노민 분)의 생일을 기념해 한자리에 모인 가족의 저녁 식사 모습이 담겼다. 생일 케이크와 와인이 놓인 화기애애한 자리처럼 보이지만 세 사람의 표정에서는 미묘한 긴장감이 엿보인다.
'가족관계증명서'에서 배우 박세영과 한고은이 모녀 호흡을 맞춘다. / 사진제공=MBC '가족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에서 배우 박세영과 한고은이 모녀 호흡을 맞춘다. / 사진제공=MBC '가족관계증명서'
특히 딸 나지니(박세영 분)는 굳은 표정으로 시선을 끈다. 어머니 나세리를 바라보는 차가운 눈빛에서는 쉽게 풀리지 않는 모녀 갈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나세리(한고은 분)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딸의 냉담한 반응 앞에서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차민기는 가족의 분위기를 애써 풀어보려 하지만 모녀 사이에는 냉랭한 기류가 흐른다. 같은 식탁에 앉아 있지만 서로 다른 감정을 품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은 가족에게 닥칠 균열을 예고한다.

'가족관계증명서'는 오는 6일 첫 방송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