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동상이몽2'에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5년 간의 별거를 끝낸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별거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날 여에스더는 사업 근황에 대해 묻자 "연 매출 4500억원 달성은 자회사 포함이다. 본사 연 매출은 3000억원"이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15년간 82억이라고 덧붙였다.
'동상이몽2'에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했다. /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에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했다. / 사진제공=SBS
남편 홍혜걸과 5년 동안 별거를 했던 여에스더는 그간 우을증이 심각했다고 밝혔다. 홍혜걸은 "아내가 국민 우울녀인데, 생각보다 심각하더라. 안 좋은 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전기경련치료를 위해 전신마취를 28번이나 했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뇌 리셋을 시키는 역할이라 기억도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홍혜걸은 "아내가 치료 받은 걸 나중에서야 알았다. 방송에서 고백해서 깜짝 놀랐다. 살고 싶지 않아서 날을 정했다고 말했는데 나는 모르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여에스더는 "도망치는 기분으로 정한 날짜다. 끝이 있으니 견뎌보자는 마음으로 날짜를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홍혜걸은 아내의 몸 상태를 걱정해 별거를 청산했다며 "당신이 죽고 싶다는 이야기만 안 해도 너무 행복하다. 그래도 여전히 긴장하고 있다"며 "제발 날 비참하게 만들지 말아달라. 남은 인생은 우리도 사람답게 살자"고 부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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