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이 이봉원과 박미선 부부의 아들을 만난 일화를 전하고 있다. / 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방송인 조혜련이 이봉원과 박미선 부부의 아들을 만난 일화를 전하고 있다. / 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코미디언 조혜련이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아들이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아.우.디 아줌마들의 우정은 디질 때까지(남미새 박미선, 이봉원 뱀술, 항암 치료 시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에서 조혜련은 박미선과 이봉원의 아들이 배우로 활동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년 전 연극 '사랑해 엄마' 오디션을 보러 왔는데, 당시에 언니 아들인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성도 최 씨로 바꾸고 연극배우로 활동한다"며 "너무 귀엽고 잘생겼는데 연기도 정말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조혜련은 "재밌는 게 아들이 연기하는 무대에 봉원 오빠랑 미선 언니가 보러왔는데 아들을 못 찾더라"라며 "항상 조용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부친도 못 알아보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자식이 마음대로 안 된다"면서 "아들의 어릴적 꿈은 개그맨이었다. 개그맨 영재교육도 했다. 넘어질 때도 '그렇게 넘어지는 게 아니다'라면서 표정이랑 몸짓까지 가르쳤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개그맨 안 한다고 해서 서운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해 2월부터 유방암 투병으로 약 10개월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복귀, 1년 6개월 만에 가족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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