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의 관계가 담겼다. 두 사람은 가장 가까웠던 시절을 뒤로한 채 오해와 상처 속에 헤어졌고, 8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포스터 속 김무진과 한규림은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를 바라보지 않는다. 두 사람 사이의 거리감은 오랜 시간 이어진 감정의 골을 보여준다. 개별 캐릭터 포스터에서 하석진은 안희연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눈빛으로 표현했다.
포스터에는 "도망가려면 제대로 가요. 이렇게 다시 보는 일 없게"라는 문구가 담겼다. 안희연의 포스터에는 "나는 무진 씨가 잡을 수 있는 가장 나쁜 패예요"라는 문장이 담겼다. 사랑했지만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한규림의 사연을 짐작하게 한다.
'사랑이 온다'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남녀가 가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25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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