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취재진 앞에 섰다. / 사진=텐아시아DB
추신수가 취재진 앞에 섰다. / 사진=텐아시아DB
선수 시절 누적 연봉만 1900억 원에 달했던 추신수가 이번에는 감독으로 해외 무대에 도전한다.

다음 달 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야구여왕2'는 스포츠 레전드 선수들이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로 뭉쳐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인 블랙퀸즈는 비시즌 동안 훈련을 이어가며 전력을 끌어올렸고, 새 멤버 합류로 변화를 예고한다. 시즌2에서는 국내 팀과의 대결을 넘어 일본, 대만 팀과 맞붙는 국제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야구여왕2' 측은 5차 티저를 통해 대만과의 대결 장면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2 창단식에서 블랙퀸즈의 상대가 아시아 여자 야구 랭킹 2위 대만과 세계 랭킹 1위 일본의 사회인 여자 야구팀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선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추신수 감독은 "패배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야구여왕2' 티저가 공개됐다. / 사진=채널A
'야구여왕2' 티저가 공개됐다. / 사진=채널A
이어 블랙퀸즈와 대만 사회인 여자 야구팀의 국제전 장면도 공개된다. 소프트볼 경험을 갖춘 대만 팀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구위와 공격력으로 블랙퀸즈를 압박한다. 이에 블랙퀸즈 선수들이 흔들리자 추신수 감독은 "대만의 기세에 눌리지 마라. 우리 이거보다 더 큰 경기도 했던 팀이야, 평소 우리 모습 아니니까 포기하지 마!"라고 독려하며 집중력을 주문한다.

그런가 하면 티저 말미에는 블랙퀸즈와 일본 사회인 여자 야구팀의 맞대결도 예고된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전광판과 함께 일본 팀은 "한국은 절대 우리를 이길 수 없다", "여자 야구 세계 최강국인 일본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이에 맞서는 블랙퀸즈의 모습이 공개되며 한일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야구여왕2'는 7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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