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가 '욕망의 덫'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장서희
배우 장서희가 '욕망의 덫'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장서희
배우 장서희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출연을 확정했다. '뻐꾸기 둥지' 이후 12년 만의 KBS 드라마 복귀작으로, 극 중 최종 빌런 주미란 역을 맡는다. 장서희가 다시 한번 복수극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인생을 빼앗긴 한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복수극이다.

장서희가 연기하는 주미란은 유모 출신의 청마장학재단 홍보실장이다. 겉으로는 온화하고 헌신적인 인물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는 타인의 인생까지 빼앗는 인물이다.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품은 극의 핵심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장서희는 그동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뻐꾸기 둥지', '마녀의 게임'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치밀한 계산과 집념을 지닌 주미란을 통해 또 다른 악역 연기에 나선다.

특히 '욕망의 덫'은 장서희가 '뻐꾸기 둥지' 이후 12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장서희가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게 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장서희 배우는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인 만큼 작품에 대한 신뢰감을 더하는 존재"라고 칭찬했다. 이어 "주미란이라는 인물의 욕망과 야망, 그 안에 숨겨진 복합적인 감정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낼 장서희 배우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 올여름 안방극장을 찾아갈 '욕망의 덫'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욕망의 덫'은 '오월의 청춘', '드라마 스페셜 2023-그림자 고백' 등을 연출한 이대경 감독과 '으라차차 내 인생', '여름아 부탁해'를 집필한 구지원 작가가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욕망의 덫'은 KBS 2TV '붉은 진주'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