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명이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JTBC '신입사원 강회장' 영상 캡처
배우 이주명이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JTBC '신입사원 강회장' 영상 캡처
배우 이주명이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주명의 열연 속에 '신입사원 강회장'은 종영을 2회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인 11.1%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9, 10회에서 이주명은 아빠 강용호(손현주 분)의 죽음 이후 충격과 배신감, 당찬 반격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강방글의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이주명은 복잡하게 얽힌 인물의 관계에 따라 전혀 다른 결의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강재경의 편에 선 황준현(이준영 분)을 마주했을 때는 믿었던 사람에게서 돌아온 배신에 얼어붙은 충격과 분노를 흔들리는 눈빛과 표정으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신입사원 강회장'이 오는 7월 5일 종영한다. / 사진제공=JTBC '신입사원 강회장' 영상 캡처
'신입사원 강회장'이 오는 7월 5일 종영한다. / 사진제공=JTBC '신입사원 강회장' 영상 캡처
이어 강재경(전혜진 분)을 향해서는 차오르는 복수심과 증오를 흔들림 없는 태도로 담아냈다. 강재성(진구 분)과의 관계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여전히 경계심을 유지하면서도 티격태격 호흡을 이어가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관계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무엇보다 아빠 강용호를 향한 애증은 깊은 울림을 안겼다. 술기운을 빌려 차마 꺼내지 못했던 진심을 쏟아내는 장면에서는 오랫동안 쌓여온 원망과 그리움, 애틋함이 뒤엉킨 복합적인 감정을 전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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