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열혈농구단' 특집으로 샤이니 민호, 엑소 찬열, 문수인, 정규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방송 초반부터 서장훈의 '태도 논란'을 꼬집었다. 그는 "오늘부로 서장훈과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최근 서장훈이 이효리와 함께 출연 중인 예능 '연애전쟁'을 언급한 강호동은 "우리한테는 한마디도 안 져주더니 효리한테는 꼼짝도 못하더라"고 폭로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서장훈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강호동이 "왜 효리한테는 져주고 김신영한테는 한마디도 안 져주냐"고 몰아붙이자 서장훈은 "내가 신영이한테 안 져준 게 뭐가 있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상민이 "'아는 형님'에도 이효리를 한 번 불러달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자연스럽게 "그분이…"라며 유난히 공손한 호칭을 사용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듣던 김신영은 곧바로 발끈하며 "전쟁이다. 이효리랑 나랑 다를 게 뭐냐. 지난주에는 나한테 '신영이는 맨날 처음에만 잘하고 열심히 못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샤이니 민호는 '열혈농구단2' 합류에 대해 "어릴 때부터 운동선수가 꿈이었는데 농구를 통해 간접적으로 꿈을 이룬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서장훈은 "민호는 주장으로서 정말 고생이 많다. 기본 체력이 엄청 좋은 친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찬열은 시즌1에 이어 시즌2 합류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엑소 콘서트 일정 때문에 출연을 여러 차례 고사했지만, 김종국의 유튜브 촬영장에서 우연히 만난 서장훈의 즉석 섭외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할 말이 있었는데 잘됐다. 다 안 나와도 된다"며 특유의 즉흥 섭외 비화를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