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끔찍했던 남아공전의 생생한 현장후기 - 멕시코(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곽튜브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을 찾은 모습.
곽튜브는 경기 전 "제 예상은 3대 0"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현지에서 만난 한국 팬들과도 그는 "오늘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 화끈하게 이길 날"이라고 승리를 예측했다.
그러나 경기가 0대1 패배로 끝나자 곽튜브는 충격에 빠진 듯한 얼굴을 보였다. 경기장을 빠져나온 곽튜브는 "꿈인 것 같다. 정신을 못 차리겠다. 최소 무승부는 예상했었다"고 실망감을 표출했다.
이어 곽튜브는 "티켓도 싸지 않다. 더운 날씨에 단체로 열사병 걸릴 뻔하면서까지 응원했는데 너무 허무하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조별리그 경기의 경우 저가 좌석은 8~14만 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좌석은 19~30만 원, 좋은 좌석은 약 57~86만 원에 달한다.
곽튜브는 "저는 (이 경기를)콘텐츠로 남기니까 조회수 때문에 어느 정도 치환이 되겠지만, 그냥 응원하러 온 사람들은 얼마나 허탈하겠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는 제가 지금까지 직관한 경기 중 최악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는 공무원으로 곽튜브보다 5살 연하다. 곽튜브는 올해 결혼 예정이었으나, 아내의 혼전임신으로 식을 앞당겼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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