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셰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 사진='언더커버 셰프' 방송 화면 캡쳐
'언더커버 셰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 사진='언더커버 셰프' 방송 화면 캡쳐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이 '언더커버 셰프'에서 승급 이후 맞닥뜨린 변수를 넘어섰다. 방송은 시청률 7.5%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언더커버 셰프' 6회에서는 현지 식당에 잠입한 세 셰프의 근무 3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샘 킴은 승급 직후 직원 식사를 맡아 새로운 평가를 받았고 권성준은 메인 파트에서 손님 컴플레인 상황을 기회로 바꿨다. 정지선은 직원 식사로 준비한 소불고기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아 불판 파트로 승급했다.
권성준은 리소토 조리를 맡았다. / 사진제공=tvN
권성준은 리소토 조리를 맡았다. / 사진제공=tvN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근무 중인 샘 킴(위장명 희태)은 회식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 클럽에서 열린 회식 도중 동료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미국 유학 경험을 언급한 데 이어 농업을 전공했다는 설정까지 덧붙이면서 정체가 드러날 뻔했다. 다음 날 샘 킴은 생면 파트를 벗어나 감자 밀푀유와 뇨키, 포카치아 등을 능숙하게 만들며 존재감을 보였다. 햄 모둠과 토르타 빵 튀김 등 처음 맡은 작업도 빠르게 익혔고 이를 지켜본 메인 셰프는 승급 직후 직원 식사 준비를 맡겼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근무 중인 권성준(위장명 샘 권)은 메인 파트 합류를 적극적으로 요청하며 승급 기회를 얻었다. 식전빵을 맛본 뒤 "내가 해서 맛있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고 장은 "겸손을 잃지 말자"고 웃으며 받아쳤다.

메인 파트에 배치된 직후에는 손님 컴플레인이 발생했다. 사장이 대응에 나선 사이 권성준은 리소토를 조리 중인 화구를 이어받았고 자연스럽게 요리했다. 이를 지켜본 사장은 권성준에게 리소토 조리를 맡겼다.

중국 청두에서 근무하는 정지선(위장명 써니)은 직원 식사로 K-소불고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50인분을 한 번에 조리하는 과정에서 고기가 오래 익어 식감이 떨어졌고 직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저녁 조회에서 사장은 "사천 요리 기준으로는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은 아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정지선의 빠른 습득력과 기본기를 높게 평가했다. 이후 정지선은 저녁 영업 불판 파트에 배치됐고 음으로 실제 손님에게 제공할 요리를 맡게 됐다.

세 사람에게 남은 시간은 이틀이다. 현지 식당 메뉴판에 자신의 메인 메뉴를 올리는 최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언더커버 셰프' 6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6.4%,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0%, 최고 7.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썼다.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 tvN 타깃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도 이어갔다.

'언더커버 셰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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