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의 집'을 소개하며 다양한 숲세권 주택을 공개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의 집'을 소개하며 다양한 숲세권 주택을 공개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의 집'을 소개하며 다양한 숲세권 주택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숲속의 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자연을 사랑하는 김숙과 도시 라이프를 즐기는 양세찬, 안재현이 함께 숲세권 주택을 둘러보며 각기 다른 시선으로 매물의 매력을 살펴봤다.
'구해줘! 홈즈'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의 집'을 소개하며 다양한 숲세권 주택을 공개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의 집'을 소개하며 다양한 숲세권 주택을 공개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첫 번째 임장지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단독주택이었다. 1970년 준공된 구옥을 건축가인 집주인이 직접 설계와 시공을 맡아 전면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집 안 곳곳을 채운 식물과 거실 한가운데 자리한 바나나 나무가 시선을 끌었다. 햇살이 들어오는 온실형 거실과 대형 테라리움이 있는 방은 마치 식물원을 연상케 했다. 독일의 자연 속에서 자란 집주인은 한국 정착 후 도시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식물과 정원을 꾸민 집 덕분에 도심에서도 자연을 가까이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종로구 신영동의 단독주택 매물이었다. 백사실계곡과 홍제천, 북악산이 인접한 곳으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야 하는 독특한 입지를 갖췄다. 집에서는 북악산과 인왕산, 북한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트리플 산세권 풍경이 펼쳐졌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통창 너머 숲 전망이 인상적이었다. 집주인은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3년에 걸쳐 직접 자재를 옮기며 리모델링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매매가는 13억8000만 원이었다.
'구해줘! 홈즈'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의 집'을 소개하며 다양한 숲세권 주택을 공개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의 집'을 소개하며 다양한 숲세권 주택을 공개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이어 공개된 곳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의 숲세권 아파트였다. 낙생대공원을 품은 동판교 아파트로, 1층의 장점을 살려 집 안 곳곳에서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었다. 거실 창밖으로 숲이 펼쳐져 단독주택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집주인은 관리가 편한 아파트이면서도 자연과 가장 가까운 환경을 원해 이곳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거실은 물론 침실과 아이들 방에서도 숲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었다.

마지막 임장지는 서대문구 연희동의 단독주택 매물이었다. 1984년 준공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구옥으로, 대문을 열면 넓은 마당과 계단이 먼저 눈길을 끌었다. 마당에는 집주인이 20년 넘게 가꾼 분재와 오래된 나무들이 자리해 도심 속 작은 숲을 연상하게 했으며, 집 안 역시 벽난로와 마룻바닥 등 1980년대 주택의 정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3대가 함께 생활했던 2층 규모의 주택으로, 매매가는 23억 원으로 소개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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