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홍진경은 자신의 SNS에 "장우영 그만 까불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할리우드 영화 '말괄량이 삐삐' 속 삐삐와 똑 닮은 분장을 한 홍진경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주황색 양갈래 가발과 파격적인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높은 외모 싱크로율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의 살신성인 예능 정신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그룹 2PM 멤버 장우영과 한 치의 양보 없는 술래잡기를 펼치면서 현실 남매 케미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더운 날씨 속에도 삐삐 콘셉트를 고수하고자 긴 스타킹과 원피스를 입고 햇살이 내리쬐는 운동장을 활보했다.
해당 사진을 본 팬들은 "악플 신경 쓰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무슨 분야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멋지다" 등 찬사를 보냈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백생예술대상 시상식 때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악플 테러를 당했다며 "요즘 왜 이렇게 악플이 달리지 모르겠다. 내가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런 욕을 먹으면 되게 우울해진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방송을) 조금만 더 하다가 은퇴하겠다"며 "그때는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진경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즌5 - 더 게임 오브 데스' 5회는 오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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