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일일칠'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일일칠' 유튜브 채널 캡처
세븐틴의 승관의 전 소속사 동료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지원과 채영이 출연해 연습생 시절의 숨겨진 일화와 활동 중 겪었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일일칠-부승관의 비비디바비디부'에서는 '교양과 품격이 넘치는 곤듀들의 티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프로미스나인 멤버 지원과 채영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품격 티타임을 즐겼다. 한솥밥을 먹던 시절 연습실을 공유하며 동고동락했던 세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연습생 시절 선후배 간의 끈끈하면서도 유쾌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지원과 채영은 "과거 연습생 시절 세븐틴 선배들이 연습실에 찾아오면 그림자도 밟지 않기 위해 서둘러 자리를 피하곤 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소속사 직원들이 세븐틴의 방문을 알리면 철저하게 대비를 시켰으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신발까지 전부 챙겨서 연습실을 나가는 등 몸을 사렸던 기억을 공유했다. 이에 승관 역시 과거 지하 연습실의 독특한 구조와 창고방 같았던 드레스룸 등 열악했던 당시 환경을 떠올렸고 회의 중 민낯으로 마주칠 때면 서로 민망해하거나 미안해했던 추억을 덧붙였다.
사진 = '일일칠'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일일칠' 유튜브 채널 캡처
또한 2017년에 데뷔해 매번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며 활발히 활동 중인 프로미스나인의 성장사와 숨겨진 고비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멤버들은 과거 일본 데뷔를 앞두고 열심히 준비하던 중 갑작스럽게 코로나19 확산 기사가 뜨면서 비행기가 결항됐던 일화를 고백했다.

멤버들은 열심히 준비했던 흐름이 뚝 끊기고 브레이크가 걸렸던 당시 상황에 멤버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며 활동 중 가장 아쉬웠던 순간으로 꼽았다. 하지만 이러한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반영한 'WE GO' 활동 등을 통해 끈기 있게 이겨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장수 걸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멤버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도 가득 채워졌다. 지원은 자신이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뮤지컬 '헬스 키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가 하면 향후 프로미스나인 자체 콘텐츠에 승관이 출연하기로 약속하는 즉석 계약서 작성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를 안겼다.

평소 연락 스타일이나 과거 승관과 지원 사이에 있었던 톤업 크림 사건 등 가감 없는 폭로전이 이어졌고 팀 내 실제 서열 정리와 노래방 게임까지 소화하며 전 소속사 동료 사이의 두터운 유대감을 아낌없이 증명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