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콘서트가 방송됐다./사진제공=MBN
'무명전설' 콘서트가 방송됐다./사진제공=MBN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 최고 시청률 9.3%로 지난 5월 종영한 가운데, ‘2026 무명전설 콘서트’ 시청률은 3분의 1 토막 정도의 성적에 그쳤다.

지난 24일 ‘무명전설' TOP7(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이 함께한 ‘2026 무명전설 콘서트’ 안양 공연 실황이 MBN을 통해 방송됐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3일 경기도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2AM 콘서트 일정으로 이번 공연만 부득이하게 불참한 이창민을 제외한 TOP6가 무대에 올랐다.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TOP6의 첫 무대는 ‘그대여 변치 마오’였다. 화이트 슈트로 등장한 이들은 시작부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1대 전설’ 성리는 “누나! 준비 됐어?”라며 ‘사랑해 누나’를 열창했다. 성리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했고, ‘준우승’ 하루는 “저 눈물 날 것 같다”고 울컥했다.
'무명전설' 콘서트가 방송됐다./사진제공=MBN
'무명전설' 콘서트가 방송됐다./사진제공=MBN
개인 무대에서 성리는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은 ‘애가’를 불렀다. “이 노래만 부르면 눈물이 난다”는 그는 “다음은 제가 가장 예뻐하는 동생 하루의 무대”라고 소개했다. 하루는 ‘어머니의 계절’을 열창했다. 장한별은 ‘묻어버린 아픔’, 황윤성은 ‘난리 부르스’로 무대를 누볐다. 정연호는 결승 미션곡 ‘한 많은 대동강’을 불렀고, 이루네는 ‘당신께만’을 선곡했다.

TOP6의 합동 무대도 이어졌다. 성리가 지영일, 손은설, 최종원, 우진산과 함께 꾸민 ‘흥’은 본선 무대의 감동을 느끼게 했다. 이어진 ‘줄리엣’ 무대에서는 정연호가 “오늘 제 이름은 로미오입니다. 내 줄리엣은 여기 있습니까?”라고 외쳤다. 핑크 슈트를 입고 등장한 이루네는 ‘젊어 좋겠다’를 선곡했다.

성리, 장한별, 지영일은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으로 파격적인 상탈(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감행했다. 하루, 황윤성, 정연호, 이루네는 ‘부끄부끄’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공연 말미 깜짝 이벤트도 펼쳐졌다. 하루가 “우리의 첫 콘서트를 위해 귀한 걸음을 해주신 분이 있다”며 객석에 자리한 ‘무명전설’ MC 장민호를 소개했다. TOP6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무명전설 콘서트’의 의미를 담아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선보인 뒤 앙코르 곡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로 첫 공연을 마무리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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