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튜브 채널 '돌비공포라디오'에는 '무서운 이야기 실화, 브라이언 레전드 공포 실화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브라이언은 귀신보다 더 무서웠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처음에는 저에게 잘해주다가 어느 순간 안티로 돌변한 팬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상처가 됐던 순간으로 2년 전 외할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를 떠올렸다. 브라이언은 SNS에 부고 소식을 전하며 기도를 부탁했지만, 해당 팬은 "할머니가 너 때문에 죽었다. 너도 같이 죽어라"라는 악성 댓글을 남겼다고. 그는 "사람 상태가 어느 정도로 안 좋으면 그런 글까지 올릴 수 있을까 싶었다"며 당시 느꼈던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주거지 칩입을 당할 뻔한 일도 있었다. 브라이언은 늦은 밤 누군가 계속해서 초인종을 눌러 확인해 보니 한 여성이 카메라에 눈을 가까이 댄 채 자신을 찾는 듯한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무서워 경찰에 신고했다. 혹시라도 집 안으로 들어올까 봐 프라이팬을 들고 현관문 앞에 서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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