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 데드'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된다. / 사진제공=SLL
'스피킹 데드'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된다. / 사진제공=SLL
신작 드라마 '스피킹 데드'가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석규, 정유미 등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스피킹 데드'는 중앙그룹 산하의 콘텐츠 제작사 SLL이 제공한다. 현재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 5곳에 대한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SLL은 회생절차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스피킹 데드'는 희대의 테러 용의자로 지목된 법의학자 장재욱(한석규 분)의 자백을 시작으로, 10여 년 전 묻혀 있던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스피킹 데드'는 신설 섹션인 '판타스케이프'에 공식 초청됐다. '판타스케이프'는 코미디,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스피킹 데드'는 이를 통해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지난 25일 진행된 영화제 공식 예매에서는 '스피킹 데드' 상영 회차가 예매 시작 5분 만에 170석 전석 매진됐다.

영화제 초청 소식과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는 법의학자 장재욱(한석규 분), 프로파일러(정유미 분), 검사(이희준 분), 수사과장(염혜란 분), 법무관(김준한 분) 등 주요 인물들이 담겼다.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 인물들과 '진실은 은폐됐다'라는 문구는 작품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사회부 기자 역의 류혜영과 법무관의 연인 역을 맡은 김유미도 극에 함께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우리 모두는 연결돼 있어요. 하나를 건드리면 연쇄적으로 반응을 하지"라는 장재욱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대사와 장면이 이어지며 작품의 긴장감을 전한다.

'스피킹 데드'는 오는 7월 11일 오후 1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CGV소풍 10관에서 1·2부를 묶은 극장판 형태로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출연 배우들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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