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이 딸 바보 아빠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SBS
소지섭이 딸 바보 아빠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SBS
배우 소지섭이 결혼 후 첫 아빠 캐릭터로 돌아온다. 소지섭이 아빠 역할을 맡은 건 2018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후 8년 만이다.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 주상욱, 손나은과 이승영 감독이 참석했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은 상생저축은행 회계팀 부장이자 딸 김민지(서수민 분)를 홀로 키운 김부장 역을 맡았다.

그는 “액션 드라마를 또 하고싶어서 이 작품의 대본을 받아 보기 시작했다"며 "'김부장' 안에 담긴 서사와 딸을 홀로 키우고 딸을 찾아나서는 아빠의 심정이나 상황들이 나에게 도전이 될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군의 태양' 이후 13년 만에 SBS 드라마로 돌아오는 소지섭은 “1996년 SBS 드라마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에도 SBS 작품 많이 했다. 첫 주인공도 SBS였고, 그 뒤로 (시청률) 타율이 괜찮았다. 이번에도 기대를 하고 있다. SBS는 제 고향같은 곳이라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부장'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는 "통쾌하고 시원한 액션, 잘 조합된 사연있는 캐릭터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라며 "딸이 사라졌기 때문에 유쾌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그래도 친구들을 만났을 때 나오는 약간의 유쾌함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지섭은 17살 연하의 조은정과 2020년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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