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서 현영은 첫째 딸의 모습을 보고 교육 방식을 바꾸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때 딸이 9살 정도였다. 맨날 '빨리 공부해야지' 하면서 쪼다가 정수리를 보는 순간 '내가 이 아이한테 지금 무슨 짓을 한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엄청나게 흘렸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말했다.
김용만이 "수영은 계속한 거냐"고 묻자 현영은 "그때는 수영을 안 했다. 테니스를 시켰는데 그것도 하기 싫다고 해서 다 끊었다"며 "내 딸이 스트레스를 받아 정수리에 열꽃이 필 정도였다는 걸 내가 모르고 있었다는 게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다 하지 말자'고 하고 학교 갔다 오면 그냥 놀라고 했다"며 과도한 사교육을 중단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현영은 2012년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딸은 현재 3년 연속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로 활동 중이다. 또 자녀들이 재학 중인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다닐 경우 1인당 수업료만 약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치미'는 27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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