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신점을 봤다./사진=황정음 유튜브 화면 캡처
황정음이 신점을 봤다./사진=황정음 유튜브 화면 캡처
배우 황정음이 신점을 보던 중 무속인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연애운과 결혼 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점집마다 거절당한 내 점사 보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황정음이 신점을 봤다./사진=황정음 유튜브 화면 캡처
황정음이 신점을 봤다./사진=황정음 유튜브 화면 캡처
황정음은 "엄마랑 예전에 천호동으로 점을 보러 갔다"며 "그때 무속인이 '얘는 만인이 쳐다보는 무대에 서는 사람이 될 거다. 그리고 19세 전에 이미 엄마랑 떨어져 산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점집에 가면 무속인들이 '너 알면서 왜 왔냐'고 하더라"며 "신점은 본 적 없고 사주는 너무 좋게 나온다. 근데 이렇게 힘든데 왜 좋게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PD가 "본인에게 신기가 있는 거냐"고 묻자 황정음은 "없진 않은 거 같다. 이렇게 연기로 발광하면서 사는데"라고 답했다.

점사를 시작한 무속인은 "조상에서 많이 어르고 만지는 자손이다. 심장이 쪼그라드는 것처럼 아프다. 옆에서 웬 할머니가 계속 본인을 어루만지고 있다"고 말했고, 황정음은 눈물을 흘렸다. 황정음은 "우리 할머니인가? 외할머니가 날 키웠다. 제가 너무 잘 될 때 돌아가셨다"고 했고, 무속인은 "할머니가 내가 도와주고, 일으켜 준다고 한다. 지금도 옆에 같이 앉아 있다"고 전했다.
황정음이 신점을 봤다./사진=황정음 유튜브 화면 캡처
황정음이 신점을 봤다./사진=황정음 유튜브 화면 캡처
무속인은 "묫자리가 산의 기운에서 탈이 났다. 본인 명예와 기운이 꺾인 걸로 나온다. 산은 명예, 권력, 금전, 건강을 상징하는데 산에 바람이 들면서 네 가지 모두 손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묫자리 이장 시기가 2020년이라는 말을 들은 황정음은 "너무 충격적이다. 첫 번째 이혼했을 때다. 그 좋던 산을 왜 건드렸는지 모르겠다"고 놀라워했다.

황정음은 연애와 재혼 운에 관해 물었다. "앞으로 남자는 어떻냐", "괜찮은 남자는 언제 오냐"고 질문하자 무속인은 "남자와 얼굴 보고 살 수는 있지만 배우자감으로는 별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 팔자가 사람이 잘못 들어오면 본인 기운을 다 뺏긴다. 자유롭게 연애하면서 살아라"라고 조언했다.

황정음이 다시 "괜찮은 남자는 언제 오냐"고 묻자 무속인은 "내후년이다. 지금 할머니가 남자 둘을 붙여서 보여준다. 하지만 결혼할 만한 남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무속인은 "본인은 남자의 덕으로 사는 팔자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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