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이 '짝퉁'인 줄 모르고 자랑했던 일화를 밝혔다./사진=경수진 유튜브
경수진이 '짝퉁'인 줄 모르고 자랑했던 일화를 밝혔다./사진=경수진 유튜브
배우 경수진이 '짝퉁'인 줄 모르고 명품 후드티를 자랑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1타 강사 이지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 배우 경수진, 출판사 편집자 김민경이 출연한 ‘모두가 자신의 소신과 싸우고 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경수진은 최근 동묘 구제 거리에서 퀄리티가 좋아 보이는 명품 후드티를 3만 원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자랑했지만 댓글로 가품이라는 반응이 이어지자 명품 감정원에 의뢰했고, 결국 가품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감정비가 5만 원으로 옷값보다 더 비쌌다는 후일담까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후드티를 본 출연진은 “그냥 봐도 가짜”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는 명품 시계를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경수진에게 “후드티도 같이 물려주길”이라고 조언했다.
경수진 명품티, 알고보니 '짝퉁'이었다…"감정원에 의뢰"
경수진은 12인용 텐트를 장박용으로 샀지만, 한곳에만 머물기 아쉬워 전국을 다니며 차박을 즐긴다고 밝혔다. 캠핑카도 개조했고, 텐트 한 번 치는 데 40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에서 드라이브를 하다 즉흥적으로 양양까지 향했고, 바다 앞에서 회와 소주 한 잔을 즐겼던 차박 스토리도 공개했다.

경수진은 최근 ‘구기동 프렌즈’ 촬영 이후 불면증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혼자 있을 때는 새벽 3~4시까지 영화를 보곤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살다 보니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밤에 잘 자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함께 출연했던 장도연은 카메라가 있고 밖에서 대여섯 명이 떠들어도 경수진이 잘 잤다고 폭로했다. 예능 울렁증 때문에 ‘라디오스타’ 출연을 부담스러워했지만, 김대호와 장도연이 있어 용기를 냈다는 이야기도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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