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4일 한 매체는 "'아파트' 측이 최근 제작발표회 방식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출연 배우 지성의 소속사도 팬들에게 "현장 내 쌀 화환을 비롯한 모든 서포트의 진행이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아파트' 측은 25일 텐아시아에 "정해진 방식이 없었다. 온라인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었고, 최종적으로 온라인으로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방식 변경 이유로 JTBC의 회생 절차 여파가 거론된 것에 대해서도 '아파트' 측은 "회사의 현재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JTBC는 그동안 드라마 제작 발표회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왔다. 아파트'의 전작인 '신입사원 강회장' 제작발표회도 지난달 2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개최됐다.
JTBC는 지난 12일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JTBC는 중앙그룹 계열사 중 하나다. 중앙그룹은 최근 JTBC를 포함해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와 콘텐트리중앙 등 5개 사에 대한 회생 절차를 법원에 신청했다. 중앙일보는 지난 19일 최종 부도 처리됐으며, JTBC도 기업어음 360억 원이 1차 부도 처리된 상태다.
한편 '아파트'는 아파트의 눈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전직 조폭 보스가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성을 비롯해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이 출연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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