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출연을 예고했다. / 사진=SBS '동상이몽2'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출연을 예고했다. / 사진=SBS '동상이몽2'
의사 부부 홍혜걸·여에스더가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 말미에는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합류를 알리는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영상 속에서 홍혜걸은 "이제는 공식 발표해도 된다. 집사람과 작년 8월 이후로 별거를 끝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33년 차 부부로, 그동안 각방 생활과 별거 등을 언급해왔다. 부부는 이번 '동상이몽2'에서 함께 지내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이러한 가운데 홍혜걸은 여에스더의 우울증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정신과 치료받을 때 보니까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좋은 생각도 너무 많이 하고 살고 싶지 않아서 날을 정했다. 난리를 피우더라"며 "저는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었다. 위로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예고편을 통해 부부가 제주도에서 지내는 모습도 알려졌다. 홍혜걸이 여에스더의 손을 잡고 마당으로 나와 "여에스더 만세"를 외치는가 하면 잔디밭에 함께 누워 시간을 보냈으며 여에스더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홍혜걸은 "아내가 진짜 사이코 같은 면이 있다"면서도 "이렇게 말해도 아내는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 사이코가 맞으니까"라고 언급했다. 이에 동의한 여에스더는 "제가 오늘 '동상이몽'에서 맹세한다. 웬만한 정신과 선생님들 죄송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남겼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는 10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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