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감독 김태술이 수익률을 언급하고 있다. / 사진=SBS '동상이몽'
농구감독 김태술이 수익률을 언급하고 있다. / 사진=SBS '동상이몽'
배우 박하나의 남편이자 농구 감독 김태술이 예물로 받은 주식으로 75%의 수익률을 얻은 일화를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최여진·김재욱 부부의 신혼집에 박하나·김태술 부부가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술은 결혼 예물로 박하나에게 반지를 선물하고 자신은 반지 대신 주식을 받았던 일화를 꺼냈다.

김태술은 "저는 반지를 해줬고, 저는 반지를 안 착용하니까 주식으로 달라고 했다"며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결국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술은 "3분의 1은 안정적인 곳에 투자하고, 3분의 2는 공격적인 곳에 투자했다"며 "공격적으로 투자한 주식이 많이 올랐다"고 덧붙였다.

최여진이 수익률을 묻자 김태술은 "75%"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선견지명이 있다"며 감탄했다.

김태술은 수익을 실현한 뒤 "바로 빼서 (박하나의) 반지를 하나 더 사줬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박하나는 지난해 '동상이몽2'에 출연해 "저도 예물을 해주고 싶었는데, 주식으로 사달라고 하더라"라며 김태술에게 서운함을 표한 바 있다.

이에 당시 김태술은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별로 없다. 좋은 것을 가져도 그걸로 느끼는 행복이 일주일도 안 가는 것 같다"며 "그럴 바엔 주식을 사는 게 낫지 않겠냐고 했던 거다. 정말 효율적이지 않냐"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관희는 "형이 재테크 고수다. 빌라 몇 개 가지고 있지 않냐. 건물주 농구선수로도 유명했다"고 동의했다. 실제로 김태술은 강남 6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술은 1살 연하의 박하나와 지난해 6월 결혼했다. 박하나는 현재 2세를 가지기 위한 시험관 시술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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