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패널인 개그우먼 이성미의 이야기가 담긴다.
문영미는 "나는 자식도 서방도 없는데, 이성미가 내 칠순 잔치를 챙겨줬다"며 2022년 특별했던 칠순 생일파티를 떠올린다. 이에 이성미는 "언니가 칠순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송은이, 김숙, 김지선과 작전을 짰다"며 깜짝 파티를 준비하게 된 과정을 설명한다. 당시를 회상하던 문영미는 "모든 순간이 감동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성미 역시 "언니 존재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그늘이 되어준다"며 애정을 표한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신승환은 "성미 누님이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걸 보면 돈과 시간을 어떻게 저렇게 아낌없이 쓸 수 있을까 싶다. 그런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운다"고 말하며 존경심을 표현한다. 이에 이성미는 "내가 힘들어봤기 때문에 어려울 때 누군가 곁에 있어주는 게 얼마나 큰 힘인지 안다"며 평소 주변을 챙기게 된 이유를 전한다.
MC 오지호가 "정작 본인은 누구에게 위안을 받느냐"고 묻는다. 이성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양희은 언니다. '나 힘들어'라고 말하면 길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큰 힘이 된다"고 답한다. 이어 "양희은 언니가 나보다 먼저 안 떠났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성미는 문영미 앞에서 힘든 시절 과거를 털어놓아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는 '나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지'라고 생각하며 "애들한테 유서를 썼다"고 고백했다.
이성미의 진솔한 이야기는 24일 오후 8시 '퍼펙트 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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