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SBS '자식방생 프로젝트-합숙맞선 시즌2' MC 이요원이 출연해 예능 출연 계기부터 첫 방송을 앞둔 '합숙맞선 시즌2'의 달라진 점까지 밝혔다.
이날 박소현은 "지난해부터 예능에서 이요원 씨가 많이 보인다. 특별한 계기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요원은 "작년에 유튜브를 먼저 나가기 시작했다"며 "평소에도 유튜브를 잘 보는 편인데, 저의 사고방식을 바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요원은 "배우라는 틀 안에서 '이건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박소현은 "원래부터 입담이 좋았는데 모르고 살았던 건지, 아니면 연기자다 보니 기회를 놓쳤던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요원은 "제가 입담이 좋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평소에 말이 많은 스타일도 아니다"라면서도 "친한 지인들과 만나면 '언니의 이런 모습을 사람들이 알아야 할 텐데', '진짜 허당이고 웃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함께 MC를 맡은 서장훈, 김요한과의 호흡도 언급됐다. 박소현이 "서장훈 씨가 대문자 T 아니냐. 누가 더 현실적인 조언을 잘하느냐"고 묻자, 이요원은 "서장훈 씨가 저보다 더 T다. 저는 그래도 중립"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한 씨는 F고, 아직 어려서 연애 포커스로 간다. 저는 가운데에서 요한 씨에게도 공감하고, 서장훈 씨에게도 공감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요원은 서장훈의 현실적인 조언에 대해 "너무 심하게 '아니다'라고 말씀하실 때가 있다"며 "저는 '저 상황에서는 저렇게 빠져들 수 있다'고 설명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자식방생 프로젝트-합숙맞선 시즌2'는 오는 25일 목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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